입술은 우리 몸에서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피부가 얇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생기면 유독 티가납니다. 그래서 화장으로 커버하기도 어렵고 감추기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입술이 부었어요
그렇다면 입술이 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알레르기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었을 때, 또는 립스틱이나 틴트 등 자신과 맞지 않는 성분의 립 제품을 사용했을 때 입술이 붓고 심지어는 가렵기까지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구순염에 의해 입술이 부을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 입술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으면 입술이 붓게 되는데요. 입술이 마른다고 침을 바른다던가 특히 입술을 뜯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구순염은 재발 확률이 높아서 초반에 발견했을 때 확실하게 치료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수포가 생기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입술이 부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세 번째 입술이 부었어요 원인으로는 염증입니다.
접촉 입술염으로 어떠한 물질에 접촉했을 때 그 물체에 의한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염증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술이 화끈거리면서 부어오르거나 가렵고 진물이 날 수 있습니다. 또는 심하게 붓게 되면 대상포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질 때 쉽게 노출되는 증상으로 이는 몸이 약해졌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므로 병원에 가시거나 약국에 가셔서 상담을 받은 뒤 전용 연고를 입술 아픈 곳에 발라주세요.
입술이 부었어요 예방법
립 제품이나 구강청결제, 비누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물질을 알아내 사용을 즉시 중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의심되는 물질이 있다면 손등이나 팔에 발라보고 2-3일 지난 뒤 발진이 생기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한 평소에 립보호제를 발라 건조할 틈이 없도록 보습을 충분히 해주세요. 건조하다고 침을 무의식적으로 바르는 것은 안 좋은 습관입니다. 평소 입술 보습에 각별히 신경 써주면 입술이 붓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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