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후 바이러스는 없어졌지만 기침 증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기관지나 폐 등 호흡기 건강을 챙겨야하는데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황사가 있는 날이 많아지고있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국가암정보센터등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평소 어떤 천연음식들이 기관지와 폐에 좋은지, 자주 먹으면 증상 완화, 예방에 도움이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복지혜택]
폐에 좋은 음식 7가지
사과
사과에 있는 퀘세틴성분이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대기오염이나 담배연기 등 유해물질이 기관지와 폐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줄여주는데요. 기관지암이 움트고 성장하는 것을 저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사과 속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에 좋은 식품으로 예전부터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흡기의 점액분비량을 늘려 가래를 줄여주며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점액 분비를 촉진하여 세균에 대항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또한 도라지는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목구멍이 붓는 등 염증 증상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천식 완화에도 좋습니다. 도라지를 잘 씻어 2시간가량 섭씨 60도로 가열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8배나 많아진다는 농촌진흥청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도라지의 안토잔틴 성분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배
배의 루테올린 성분이 기침과 감기 등 기관지 질환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기침이 잦고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배나 배숙을 먹인 것은 지혜가 돋보입니다.
목이 아플 때는 배나 도라지를 끓여 배숙이나 차로 마셔도 도움이 됩니다. 루테올린은 혈관의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좋은데요. 배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더덕
더덕에도 도라지처럼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기침과 가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나 대기오염 등으로부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해줍니다. 또한 천식 완화에도 기여하는데요.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주어 면역력 향상에도 좋습니다. 몸속에서 독성물질을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녹차
녹차에도 대기오염과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해주는 퀘세틴이 들어 있습니다. 녹차의 대표 성분인 카테킨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몸속에서 유해물질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탄닌 성분도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양파, 마늘
양파에도 퀘세틴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관지와 폐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 마늘에 모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면역력에 좋은 아연이 많은 것도 마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구마
고구마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폐 기능 증진 및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암세포를 줄이고 발암물질 제거에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채소 82종 가운데 발암 억제율이 1위였다는 일본 도쿄대 조사결과도 있는데요. 안토시아닌은 몸의 산화와 손상을 줄이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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