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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틱장애 증상과 치료,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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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틱장애

눈을 깜박이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등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상한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이나 감기증상으로 생각해서 치료해보지만 나아지지 않는다면 틱장애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주로 학령기 아동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특정행동이나 소리를 반복하는등,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전체아동중 20%정도는 일시적인 틱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어린이 틱장애 증상

틱장애는 운동성 틱음성틱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몸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이고 후자는 소리를 내는 행동입니다. 운동성 틱은 단순하게 얼굴을 찡그린다거나 어깨를 으쓱댑니다. 눈을 깜박거리기도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몸에 냄새를 맡는다던가 발로차는 행동을 하는가하면 욕설을 가진 행동을 하기도합니다. 

 

음성틱은 단순하게 헛기침이나 동물소리, 코를 아무런 이유없이 킁킁거립니다. 복합적으로는 문맥에 맞지않는 단어를 사용한다던지 말을 따라합니다.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다던가 같은말을 반복하기도합니다.

 

 

운동성 틱과 음성 틱의 증상이 1년이상 나타나는 경우  '뚜렛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강박증, 학습장애 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도있습니다.

 

 

 

 

 

 

어린이 틱장애 원인

원인으로 뇌 신경 전달체계의 이상, 유전적 요인, 출산과정 중에 발생한 뇌손상이나 세균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의 이상, 산모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외에 심리적 요인이라던지 학습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어린이 틱장애 치료

행동치료와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일과성 틱장애가 아닌 만성 틱장애, 뚜렛병에 대해서 보통 약물 치료를 합니다. 증상에 따라 호전정도에 따라 약물치료기간이 다릅니다. 예후는 좋은편에 속합니다. 음성틱 같은경우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근육틱 같은경우에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과성 틱같은 경우, 무시하는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이러한 틱의 원인은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비난하거나 놀려서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틱 증상이 발견되었다면 과도한 반응보다는 오히려 모르는척 무시해야합니다.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일과성 틱은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기때문에 그 행동을 하지말라고 금지시키기보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줘야합니다.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 융통성있는 사고로 아이를 대해야합니다. 아이가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도록 평소에 좋아하는 놀이를 같이 해주시면 틱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1년 이상 틱장애가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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